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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 19로 인해 잠깐의 외출에도 늘 마스크와 함께하며 집콕이 일상이 되었다.
긍정의 에너지가 필요하다 √
양쪽 벽이 통유리인 이 복층집은 벌써부터 창가의 햇살이 강해지고 있다.(중간 없이 여름이 훅- 들어오는 통유리 복층집;;) 식물과 고양이에겐 안성맞춤인 집인 듯하다 :-)
그러하므로...!
녹색식물과 함께 집사, 고양이는 서둘러 '봄'을 맞이 하기로 한다.
이케아 잉에페라 화분+받침 IKEA INGEFÄRA Plant pot with saucer, outdoor indoor/outdoor, terracotta, 6 "
이케아 정원용품 3종 삽 그레스마뢰 IKEA GRÄSMARÖ 3-piece gardening tool set, indoor/outdoor, turquoise
- 고양이를 위한 허브식물 로즈마리 심기
- 2년 전 이집에 이사 온 기념으로 들여온 고무나무+스투키 화분 분갈이 하기
준비물
①화분, ② 모종삽, ③ 배양토
④ 로즈마리
① 이케아 잉에페라 화분+받침 실내외겸용 실외용, 테라코타, 12 cm IKEA INGEFÄRA Plant pot with saucer, outdoor indoor/outdoor, terracotta, 6 "
₩ 5,900/개
- 높이: 20 cm
- 외부 지름: 20 cm
- 최대 지름 - 화분: 15 cm
- 내부 지름: 18 cm
- 기본소재:적점토
- 받침:실리콘 마감 적점토
② 이케아 그레스마뢰 정원용품3종, 실내외겸용, 터쿼이즈 IKEA GRÄSMARÖ 3-piece gardening tool set, indoor/outdoor, turquoise
₩ 5,900/개
- 구성: 원예공구 3종; 모종삽 1개, 손갈퀴 1개, 꽃삽 1개.
- 길이: 22 cm
③ 코스트코 KG 케미칼 분갈이 흙 40리터 COSTCO POTTING MIX 40L
가격 8,890 원
제품특징
- 텃밭, 화분분갈이용 유기배양토
- 지렁이 분변토가 혼합되어 있어 식물의 뿌리 활착과 생장촉진에 도움을 줌
- 주성분: 코코피트, 분변토, 피트포스, 펄라이트, 질석, 제오라이트
고양이와 로즈마리는 괜찮을까?
개인적으로 깔끔한 디자인에 받침이 세트로 있어서 이케아 화분이 가장 마음에 든다. 근데 밑이 뚫려있는 화분이 많지 않아서 선택의 폭은 넓지 않다. 이화분은 테라코타 소재라 화분이 물을 흡수해 나중에 식물이 필요할 때 수분을 빨아 들일수 있다고 한다.
분갈이용 배양토 넣고 로즈마리 옮기기.
맡아본 적 없는 강한 향이 날 텐데, 주인님의 반응이 생각보다 좋아서 신기하다
매장에서 판매하기 전에 물을 준거 같아서 분무기로 적당히 흙만 적셔줌.
향긋하니 좋다. 사실 마트에서 조금씩 구입하면 보관이 힘들어서 로즈마리 차나 칵테일에 조금씩 넣으려고 기르기 시작했다.
로즈마리 효능
- 소화개선에 도움
- 항산화 성분, 자외선 피부보호제, 진통효과 있음
- 기억력 감퇴예방
- 혈액 순환에 도움(수족냉증, 저혈압 완화)
- 피부 탄력 노화방지
- 동맥경화 예방에 도움
- 눈에 노화로 생기는 황반병성 예방에 도움
- 공기정화
집사랑 고양이 둘 다 만족스러워서 너무 행복해짐.
이집에 이사 오면서 이케아에서 구입했던 고무나무가 이렇게나 잘 자랐는데, 화분이 작아 뿌리가 커지지 못하는 거 같아서 분갈이를 해줬다.
매장의 진열대에서 큰 사이즈의 화분을 빼기가 힘들고 무거워서 고민하다 고무나무 분갈이 테라코타 화분은 쿠팡에서 독일 브랜드로 샀다. 퀄리티는 좋지만, 생각보다 작고 화분받침이 없어서 아쉽다. 나중에 이케아 매장 가면 잉에페라 화분 큰 사이즈로 구매할 예정.(매장에서 확인했을 때, 테라코타 화분 재질은 쉽게 깨지는 거 같아 온라인 배송을 시도하고 싶지는 않다)
우리집은 일주일에 한 번씩 캣그라스를 심는 터라, 코스트코 간 김에 늘 망설였던 대용량의 배양토를 사봤다. 일단 저렴하고 대용량이라 자주 사다 나르지 않아도 되니까 만족스럽다. 고양이랑 살면서 식물이라는 걸 기르게 된 개과천선형 집사이다.
이케아 모종삽은 몇 년째 사려다 내려놨었는데 드디어 샀다. 매장에 가서 사려고 하면 왠지 장난감 같고 막상 분갈이할 때는 아쉽고, 지금은 온라인에서도 판매하지만 얼마 전까지도 온라인에선 원예용품을 살 수가 없어서 몇 년째 고민을 하게 되었던 상품이다.
이거 생각보다 편하다. 일회용 숟가락으로 했었는데 진작에 사서 편하게 쓸걸 그랬다.
역시나 쇼핑의 고민은 배송만 늦출 뿐이던가...!
화분이 작아서 뿌리가 많이 크지 못한 듯하다.
오래된 흙을 덜어내 줬다.
곡갱이?! 같은 것도 생각보다 유용하다.
이건 복층에 뒀던 스투키인데 이것도 이케아에서 구입했었다. 인터넷에 나온 대로 물을 줬더니, 뿌리가 썩어서 밑을 잘라내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두었더니 옆으로 새싹이 자라기 시작한다. 원래 고무나무가 있던 화분으로 분갈이를 해줬다. 스투키는 바람이 안 통하는 곳에선 인터넷 검색 정보에 나와있는 기간대로 물을 주면 안 된다. 경험상 복층은 바람이 잘 통하는 곳이 아니어서 그런지 3달을 넘게 물을 주지 않아도 마르지 않았다. 대신에 햇빛이 강한 곳에 두면 타버리니 그늘진 바람이 통하는곳이 가장 최적 인듯하다.
원래는 창가에 두다 책상 위가 적당히 바람이 잘 통하는 곳이라 옮겼더니, 녹색식물이 주는 힐링이 생각보다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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