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와 함께 사는 우리집 필수품 베스트 √
고양이와 10년 남짓 함께하면서 느낀 건 고양이 털과 모래를 견딜수 있는 전자제품은 엄지척 들면서 인정해줘야 한다는 것. (우리집에서 공기청정 관련 제품은 24시간 풀가동 중이다)
※ 장마철 고양이 건강을 위해 45~50% 정도의 일정한 습도를 유지할 것. ※
지금 살고 있는 복층집은 고양이가 좋아하는 해가 잘 드는 통 유리 창문을 빼면 장점이 거의 없다. 올해 이사 가는 게 목표였는데, 당분간은 미뤄질 듯 하다. 우리집엔 장모종과 단모종 두 주인님이 계신다. 장모종은 겨울 빼고는 더위를 많이 타고, 단모종은 한여름에도 햇볕 찜질을 해야 한다.
얼마 전 두녀석 다 감기에 걸려서 집사 속을 엄청나게 태웠었다. 고양이는 높은 온도보단 높은 습도에 더 취약하다고 한다. 그동안 잘 해왔는데, 이제 아이들이 노묘가 되어서 스스로 컨트롤이 힘들 때가 있다는 걸 간과하고 있었다.
이 집에 이사 온 후 좋은 집의 대한 공부를 많이 하고 있다. 4면 중 2면이 통유리라서 암막커튼이 없으면 바깥 온도와 별 차이가 없어서 암막커튼을 쳤더니 안과 밖의 온도 차이가 커서 통유리 사이에 습기가 생긴다. 고로 제습기의 필요성을 깨닫게 된다. 공기청정기 2대, 에어워셔 1대를 이미 쓰고 있었지만, 다시 검색을 시작했다. 고양이의 털과 모래먼지를 견디려면 무조건 튼튼하고 좋은 게 필요하다는걸 여러번의 경험을 통해 깨달은 터라, 저가보다는 좋은 후기와 나의 경제 사정을 기반으로 구입했다.
그리하여 선택한 게 LG 휘센 가정용 제습기이다. 공기청정 + 제습기능으로 만족스럽다. 개인적으로 딱히 불편하다 느끼는 점이 없어서 강력 추천한다. 현재 21평 (복층 공간 별도) 오피스텔에서 24시간 내내 1년 넘게 사용 중이다. 고양이들 때문에 구입하긴 했지만 장마철에도 빨래를 뽀송뽀송하게 말릴 수 있어서 너무 좋다. LG 전자 제품 좋은 건 알았지만 생각보다 더 만족스럽다. 제습기능만 생각하고 샀지만, 공기청정 기능이 공기청정 전용만큼 좋아서 나중에 여유가 생기면 펫용으로 나온 공기청정기도 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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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남짓 사용하고 남기는 리뷰 그리고 추천
엘지 휘센 듀얼인버터 가정용 제습기 16L DQ168PPE LG WHISEN DEHUMIDIFIER 16L
제품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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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습능력16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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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면적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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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통용량(만수)4.0/3.5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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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소비효율 등급1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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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중량16.5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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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격전압220V/60H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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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전력215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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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크기 (WxDxH)382X296X685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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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핑크
상세기능
- 듀얼 인버터로 더 빨라진 제습시간
* 국내 최고 제습효율
※ 한국에너지관리공단 효율등급제도 등록 기준 - 16L : 3.2L/kWh, 20L : 2.81L/kWh
※ 제습능력은 온도 27도, 습도 60 % 기준 하루동안 제습 가능한 용량을 말하며, 물통 크기와는 무관합니다 - 최대 30.5% 절전되는 알뜰 제습
16L : 저소음제습 시 쾌속제습 대비 30.5% 절전(쾌속제습 소비전력 215.0W , 저소음제습 149.4W)
- 이동은 손쉽게, 사용은 똑똑하게 쉽고 편리한 사용
이지핸들과 이지휠 - 타이머/연속 건조
- 옷장건조와 신발건조 키트를 별도 구매해서 사용 가능
- 자동성에 방지 기능
- 만수 감지 기능
- 스마트 + 저소음 + 쾌속 제습
- LG 휘센 인버터 컴프레서 10년 무상보증
후기는 아래로
사용법은 제품 메뉴 자체가 직관적이고, 정말 간단해서 몇 번 눌러보면 쉽게 사용 가능하다. 특히 고양이 모래 먼지가 날리는 집인데, 공기 제균 기능이 있어서 정말 좋다.
이건 고양이 모래가 있는 집에서만 해당될 수도 있는데, 어떤 주기로 공기가 모래 먼지 냄새를 뱉어내다가 다시 또 개운한 공기를 뿜어 내는지 잘 모르겠다. 기계가 돌아갈 때 속을 들여다보면 먼지가 쌓여있기는 한데 그걸 청소할 수 있다면 좋을 텐데, 따로 설명이 없어서 나중에 문제가 생기면 알 수 있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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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소통이라도 환영하지만 다시 또 해외 스팸글들이 도배되기 시작해 검토후 게재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