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데이타임 라이트업 빌리지 트리팜 HOLLYDAY TIME LIGHT-UP VILLAGE TREE FARM
이마트 트레이더스 가격 ₩13,482 원(할인쿠폰 적용) / 정가 14,000원 트레이더스의 온, 오프라인의 가격이 상품마다 다르기도 하고 세일을 자주 해서 가격 변동이 짧은 주기로 이루어지다 보니 현재 매장에서의 판매 가격과 다를 수 있다.
작년 연말을 떠올리면 너무 우울해져서 올해는 일찍부터 연말 분위기를 즐기고 싶었다. 무엇보다 올해 홈카페에 진심이었기 때문에 홈카페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하면서 힐링하기로 했다. 이것저것 검색하는데 시간을 많이 보냈고, 그만두었던 해외직구도 다시 시작했다.
고양이와 같이 살면서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 때마다 늘 아쉽게 하지 못하고 넘어가는 게 크리스마스트리이다. 고알못 집사였을 시절에 멋모르고 트리에 불이 들어오는 전구를 설치했다가 트리와 싸우는 고양이 때문에 난리가 났었다. 집사와 고양이 둘 다 크리스마스트리 트라우마가 생겨서 그 후론 쳐다도 보진 않지만 그래도... 트리만큼 크리스마스를 잘 느끼게 해 주는 건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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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대체품으로 이걸 샀다는 뭐 나름 사연 있는 이야기이다. 원래 해외직구로 비슷한 제품을 봤었는데, 이마트에서 저렴이로 제작해서 판매하는 거 같은?! 디자인은 트리팜, 토이샵 2가지였는데 개인적으로 토이샵을 사고 싶었으나 품절 돼서 트리팜으로 구매하게 되었다. 제품을 받아보니 생각보다 괜찮다.
기대를 안 해서인지 생각보다 퀄리티가 괜찮고 박스를 개봉하지 않은 상태에서 노란색 버튼을(오른쪽 하단 Try-me라고 쓰여있는 부분) 눌러 불이 들어오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건전지는 가능하면 주의사항을 지켜서 사용하는 편이 좋을 듯하다. made in CHINA 이므로... |
꺼내면서 부서질까 봐 정말 조심히 박스와 분리시켰다. |
Try-me 버튼을 눌러 테스트해보니 생각했던 거보다 이쁘고 맘에 든다. |
뒤집어 바닥을 보면 건전지 넣는 투입구가 보인다. |
ON - OFF 버튼도 보인다. |
Try-me 버튼까지 넣은 건 굉장히 신경 쓴 거 같다. |
Try-me 버튼은 그냥 두고 사용하려고 했는데, 설명서에 테스트용이니 실제 사용할 땐 이 버튼의 건전지를 분리시키라고 쓰여있다. |
버튼을 뒤집으면 건전지 뚜껑을 열 수 있다. |
그냥 두고 사용하려다, 설명서에 제거하라고 되어 있어서 불안해서 그냥 뺐다. |
가장 잘 보이는 곳에 놓아두었다. 다행인 건 고양이가 관심을 두지 않는다. :) |
불을 켜 두면 멍-하니 아무 생각 없이 바라볼 수 있어서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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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확진자가 폭발하고 있지만, 조금은 익숙해진 거 같다.
❈ 열심히! 최선을 다해, 잘 버티며 올 한 해 잘 보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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