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에 가면 사려고 했던 것들을 못 사고 오는 경우가 많아서 원하는 상품이 있으면 득템하는 기분이 든다. (그러다 보니 자주 안 가게 되는 거 같다. 어쨌든 이번엔 베프가 와서 같이 방문했다 )
이케아 레몬즙 짜개 스프리타 IKEA SPRITTA Citrus squeezer
가격 5,900원
'자몽주스' 한잔 만들려고 블렌더 꺼내고 하자니 자취생다운 귀찮아하는 버릇이 발동해서 비싼 자몽을 냉장고에서 썩혀서 버리게 되는 상황이 생겨난다. 저렴한 ' 레몬즙 짜개 ' 를 찾고 있었는데 보자마자 바로 이거다 싶었다. 시중의 다른 브랜드 가격을 생각하면 5,900원 짜리가 과연 잘 짜질까 싶었는데 아주 잘 된다.
구성품
스퀴저 (인서트는 2가지 큰 것은 자몽, 작은 것은 레몬), 병, 거름망
※ 인서트 타입은 과일의 사이즈에 맞게 사용하면 된다.
분리가 다 돼서 설거지도 대박 쉽다.
오랜만에 자몽즙 냈더니 집안에 상큼한 냄새가 진동해서 좋지만, 시큼한 냄새를 싫어하는 고양이들 땜에 눈치 보인다. 적당히 짜고 덩어리는 숟가락으로 정리해주면 된다.
코스트코에서 파는 사이즈 기준으로 자몽 한 개를 다 짜면 이 정도 분량이 나온다. 역시 코스트코 자몽이 가격대비 최고이다.
탄산수나 탄산 주스를 약간 넣어주면 더 맛있는 주스가 된다. 친구한테 만들어줬더니, 정말 맛있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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