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직구 : 레스포삭(레스포색) 직구하기 Buying LeSportsac at Amazon

오늘 하루 정말 기분이 좋았던 날이다. 그건 바로 기다리던 택배가 왔으니까!

당분간 직구하지 않기로 결심했었다. 하지만 곱디 고운 노란색의 고양이 토트백을 보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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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1초도 고민 없이 지르고 말았다.

요즘은 레스포삭이 한국 사이트에서도 저렴한 곳이 많고 나는 레스포삭 매니아라 이미 많이 사봤으니까 더 이상 살일이 없을 거라 생각했다. 고양이 토트백은 한국 사이트에서 봤는데 딱 저것만 상품이 없어서 결국 직구로 직행. 가격차이는 배대지 비용 포함하면 별로 차이 나지 않지만, 직구를 하면서 설마 그거 하나만 살 수 있을까. 이왕사면서 저렴한 거 있으면 같이 사야지 해서 결국 이렇게 되었다. 

아마존에서 레스포색직구 Direct buying LeSportsac at Amazon

아마존에서 레스포삭 직구한 것들 몇 가지

1. 레스포삭 피카딜리 클래식 화장품 파우치 LeSportsac Classic Cosmetic ORGASNIZER, PICADILLY
2. 레스포삭 딥 포레스트 여행용 스몰 패커블 백팩 LeSportsac Travel SM Packable Backpackdeep, Forest t
3. 레스포삭 도나윌슨 콜라보레이션 지기 캣 토트 겸 쇼퍼백  Lesportsac Classic Ziggy Cat Tote, Donna Wilson Collaboration

구매 사이트 

• 아마존닷컴 (https://www.amazon.com/)

배송기간

• 15일

배송대행지(배대지) 

• 몰테일 (Malltail)

배대지 비용 

• 대략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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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는 아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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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 나의 이쁘니들이 도착했다.

레스포삭 피카딜리 클래식 화장품 파우치 LeSportsac Classic Cosmetic ORGASNIZER PICADILLY

색상 디자인에 따라 가격차이가 있어서 가장 저렴한 걸로 골랐다. 근데 사고 나니 가격이 올라있다. 인기순으로 가격이 재조정되는 듯하다. 이건 일반적인 화장품 파우치에 비해 활용도가 높다. 화장품 케이스 & 지갑 겸용으로 써도 좋을 듯해서 만족스럽다. 

정면으로 봤을 때

옆에서 봤을 때

앞쪽의 자석 똑딱이를 열면 지퍼로 된 망사 수납주머니가 있다. 지갑 겸용으로 쓸 때  동전이나 카드를 넣으면 편할 듯

사진으로 봤을 때 ID카드 넣는 건 줄 알았는데, 거울인걸 보니 화장품 파우치가 확실하다. 거울도 맘에 들고, 안에 수납공간도 적당해서 데일리로 가지고 다니기 편한 사이즈이다.  

고리가 있어서 다른 지갑에 있는 스트랩 줄을 달아봤더니 꼭 맞다. 귀여운 캐릭터가 있는 참을 달아도 이쁠 듯

화장품을 넣어도 되고, 휴대폰이나 작은 지갑 넣어서 외출용 미니 핸드백으로 써야겠다. Good!

시들했던 나의 레스포색 사랑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 ㅡㅡ; 

레스포삭 딥 포레스트 여행용 스몰 패커블 백팩 LeSportsac Travel SM Packable Backpack deep Forest t

얼마전 레스포삭 공식 홈페이지에서 보고 사고 싶었는데, 마침 세일하고 있어서 신나서 쇼핑카트에 담았다. 부피가 딱 시장바구니만 해서 접어서 필요에 따라 데일리 가방에 넣어서 다니거나, 여행 시에 편하게 메고 다니면 될 듯하다.  바스락 거리는 천이 아니라 부들부들 부드럽지만 튼튼한 재질이다. (※이 부분은 호불호가 있을 수 있을 듯하다)

해보니 대충 뒤집어서 가방 안 속 수납공간 부분에 넣으면 아래와 같이 만들 수 있다. 글로 설명하기가 어렵다;;

※ 접는 방법은 가방에 붙어 있다. ※

작지만 앞의 수납공간, 안쪽에 수납공간, 가방 손잡이, 옆 지퍼까지 있을 건 다 있다.  실제 색상은 왼쪽에 가깝다. 짙은 숲 색?  오른쪽은 빛을 받아서 색이 날아간 듯하게 보인다.

가방을 접어서 안쪽 수납공간 쪽에 넣는 방식이라 안쪽에 고리도 달려있다. 특히 지퍼 손잡이가 길이도 넉넉하고 정말 튼튼해서 맘에 든다.  

여행 가서 쓰기 딱 좋은 가볍고 아담한 백팩이다. ♥

올해는 꼭 여행 가야지 ㅜㅜ 

레스포삭 도나윌슨 지기 캣 토트겸 쇼퍼백 Lesportsac Classic Ziggy Cat Tote & shopper bag Donna Wilson Collaboration

드디어 주인공 등장 ♬

보자마자 반해서 단숨에 나를 직구의 공간으로 이끌었다. ㅜㅜ

도나 윌슨 콜라보레이션으로 디자인은 3가지 스타일이다. 피아판다팬더, 프레디폭스여우, 지기캣고양이

그중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고양이를 선택했다. 앞면과 뒷면의 앙증맞은 디자인도 디테일이 살아있다. 실제로는 사진보다 좀 더 진한 노란색이다. 

지퍼 손잡이는 너무너무 귀엽고 튼튼하다.  ♥♥♥♥♥

질릴 때쯤 리본을 떼야지 했는데 엄청 촘촘하고 튼튼하게 박음질되어 있다. 웬만해선 떨어질 일이 없을 듯하다. 안감도 이쁜 바다 빛 블루이다. +.+

사이즈는 크지도 작지도 않은 적당한 토트백이고, 가방이 접혀 있는 상태에 따라 고양이의 표정이 달라 보이기도 해서 볼 때마다 기분이 정화된다. (이미 빠져들어서 질리기 전까지는 어떤 상태로 봐도 이쁘다) 사진과 실제가 동일하게 이쁘다. 어떤 블로그에서 보니 어린이 가방으로 소개하던데, 어른이 들어도 전혀 촌스럽지 않고 유치해 보이지 않는다. 디자인 스타일 중 팬더와 여우 같은 경우엔 정장에도 잘 어울렸다.  고양이 관련 소품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추천.

이번 직구는 정말 훌륭했다. 나를 칭찬한다. -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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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3월 31, 2019 에 최종으로 업데이트된 글입니다.